이맹희, 이건희 회장 상대 항소..삼성 상속분쟁 지속(2보)

2013-02-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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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의 장남인 이맹희씨가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벌인 상속분쟁에서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항소하기로 결정했다.

15일 법원에 따르면 이맹희씨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화우는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원고 패소 판결을 한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가(家)의 법정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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