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삼성토탈이 프랑스 합작사 토탈그룹의 반대로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파트릭 푸얀 토탈그룹 정유부문 책임자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삼성토탈이 이란산 원유를) 한 차례 현물 매입했으나 이는 앞으로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토탈은 법을 준수하길 원하기 때문에 이 같은 방침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뜻을 삼성토탈 측에 전했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