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분데스리가 진출 후 첫 MVP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손흥민이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가 선정하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12일 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MVP로 손흥민을 선택했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후 처음 MVP에 올랐다.

키커는 "그의 골은 우연이 아니다"는 제목으로 "함부르크는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고 싶지만 영입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시즌 8, 9호 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리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