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북한의 태도에 대해 이같이 예측했다고 여야 간사의원들이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논의에 대한 초점 흐리기 및 중국의 북한 비호를 유도하기 위해 대북 무력시위 등 도발을 자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3차 핵실험 배경으로 △기술적 필요성 △핵대국 달성을 통한 북한 내부 결속 및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도력 과시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