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은 신학기를 맞아 교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어 밝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지원대상은 재단의 협력 사회복지기관이 추천한 차상위 계층 저소득가정의 입학생들 중에서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1인당 20만원 상당의 교복상품권을 제공한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은 상급학교로 진학할 때 새로 구입하는 교복비용 부담이 크다"며 "이번 지원으로 진학비용에 대한 짐을 조금이나마 덜고 밝은 모습으로 학교에 다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 및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복지원 사업 이외에도 사회복지기관 경승용차 지원, 햅쌀 및 김장나눔 행사 개최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세심하고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