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아파트 경매시장 '회복조짐'

2013-02-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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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새해 연초부터 부산 아파트 경매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경매 정보제공업체인 지지옥션은 지난달 부산지역 아파트 경매 건수가 모두 172건으로 지난달 143건에 비해서 20% 이상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낙찰률은 48.3%(낙찰건수 83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낙찰률 42.7%과 지난해 같은달 아파트 경매 낙찰률 25%에 비해서 높은 수준이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인 '낙찰가율'은 83.5%로 나타났고 경매건당 평균 응찰자 또한 6.1명으로 지난달 4명과 비교해 2.1명 늘었다.

한편 지난달 경매물건 중 경쟁률이 최고로 높은 아파트는 금정구 구서동 쌍용예가아파트 132.4㎡로 모두 58명이 응찰했다. 감정가가 9300만원인 사상구 학장동 대림아파트 59.9㎡는 감정가보다 비싼 1억609만원에 최종 낙찰되면서 114%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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