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도시 개발 청렴문화 적극 구현

2013-02-12 14:1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시흥시(시장 김윤식)가 군자배곧신도시의 기초가 청렴이 되도록 하기 위해 도시개발을 위한 과정에서 신속, 정확, 투명한 계약 실현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관련 부서 직원 스스로의 청렴 마인드가 ‘시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명품 신도시 건설’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원천적인 청탁 차단을 통한 공사원가 절감과 부실감독에 따른 사고발생 예방을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 팀장급 이상 직원 매월 1명씩 ‘청렴강사’가 돼, 청백리 사례를 소개하고 한 달간 추진할 청렴시책을 제시하며, 청렴구호 제창을 이끈다.

또 매주 월요일 업무시작 전 여는 배곧회의 때마다 자체 직원들로 ‘청렴감독관’을 한 명씩 지정해 청렴 메시지를 작성, 발표토록 했다.

아울러 이들 청렴감독관으로 하여금 준공 및 기성 검사에 입회하고, 조서 작성 때에는 날인을 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사업단은 긴급입찰 공고제도를 활용한 계약기간 단축, 적격심사기간 단축, 시설공사, 용역, 물품 발주계획 인터넷 공개, 계약금액 1천만 원 이상 수의계약 현황 공개 등을 추진한다.

이충목 미래도시개발사업단장은 “이 같은 다양한 청렴시책 개발이 ‘공기업 분야 전국 으뜸의 청렴계약 구현’과 ‘군자배곧신도시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