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中서 SUV 6만여대 리콜…연료측정센서 결함 발견

2013-02-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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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프랑스 자동차회사 르노가 중국에 수출한 자동차 6만여대에 대한 리콜에 나섰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질량감독검사검역총국(질검총국)이 6일 르노 중국 자회사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꼴레오스(Koleos) 6만1508대를 리콜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리콜 대상은 2008년 12월 16일부터 지난해 7월 10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이다.

질검총국은 차량 내부의 오일탱크 내 장착된 연료량 측정 센서가 장기간 사용 후 정확한 수치를 전달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견됐다면서 르노측이 문제가 된 센서를 무상 교체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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