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질량감독검사검역총국(질검총국)이 6일 르노 중국 자회사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꼴레오스(Koleos) 6만1508대를 리콜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리콜 대상은 2008년 12월 16일부터 지난해 7월 10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이다.
질검총국은 차량 내부의 오일탱크 내 장착된 연료량 측정 센서가 장기간 사용 후 정확한 수치를 전달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견됐다면서 르노측이 문제가 된 센서를 무상 교체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