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CN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해 다른 사이트에 접속하는 기능인 ‘페이스북 커넥트’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다른 웹사이트들도 접속이 안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페이스북 계정으로 CNN·워싱턴포스트 등의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하면 페이스북 사이트로 강제 접속되면서 에러 표시가 난 것이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고가 10분에서 길게는 1시간까지 지속됐으며 영향을 받은 사이트가 최대 수천개에 달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페이스북은 “잠깐 페이스북과 통합된 제3의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하면 페이스북닷컴으로 강제 접속되는 오류가 발생했으나 곧바로 해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