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통계청은 지난해 수출이 1조970억 유로로 2011년에 비해 3.4% 증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해 수입은 전년에 비해 0.7% 늘어난 9천902억 유로로, 무역수지 흑자는 1881억 유로로 집계됐다.
작년 무역수지 흑자는 2007년 이래 최대이며 통계청이 무역수지를 집계한 1950년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해 12월의 경우 수출은 전달에 비해 0.3% 증가했다. 이는 11월 수출이 전달 대비 2.2% 줄었던 것에서 회복한 것이다.
수입은 그러나 11월 1.3% 감소하데 이어 12월에도 3.8% 줄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