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와 교육과학기술부는 8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정원박람회장을 ‘녹색환경 체험학습장’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과부는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학생들의 녹색 체험활동과 환경교육을 겸한 인성함양 학습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순천시는 협약으로 전국 교육지원청과 각 급 학교에서 생태체험 학습을 위한 정원박람회장 방문이 쇄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학생들의 생태교육에 필요한 나무도감원, 어린이 놀이정원, 국제정원, 생태체험 교육장, 비오톱 습지, 꿈의 다리 등 다양한 컨텐츠로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교육에 접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