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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일반부 영예의 대상 수상작은 동굴개발 콘셉트를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개미’에서 착안한 ‘Werber Park 베르베르월드’(김광범)가 선정됐다. 중․고생 부문 대상에는 가학광산동굴의 축제 ‘아름다운 빛, 광명(光明)’(김예슬)이 뽑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명시가 세계적인 동굴관광지로 개발을 추진 중인 가학광산동굴의 활용 방안에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한다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광명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경기관광공사·한국광해관리공단이 후원했다.
지난 해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응모된 152편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일반부 7명, 중·고등부 6명이 선정이 됐다.
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기대 광명시장과 황명호 한국광해관리공단 경영전략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양 시장은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수상작에 대해서는 향후 가학광산동굴 정책개발 수립에 반영하여 수도권 최고의 문화예술관광 테마파크로 조성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