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2013-02-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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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오는 12일부터 내달 말까지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에 나선다.

해빙기는 지반동결과 융해현상 반복으로 지반이 약화돼 재난발생 위험이 큰 대형공사장, 축대, 옹벽, 절개지, 중단된 공사장 등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시는 안전관리전담 TF팀을 구성해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재난취약시설 합동점검반을 꾸려 2월 말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로 대형공사장 14개소, 급경사지 19개소, 축대·옹벽 15개소, 중단된 공사장 4개소 등에 대해 흙막이 붕괴, 부실시공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특별 점검한다.

또 자율방재단을 활용하여 동별 담당자를 지정해 재난취약시설 예찰 및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안전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한편 시는 이달 말까지 점검을 완료 후 안전조치가 시급한 시설물은 사용금지 조치를 하고, 붕괴 우려가 있는 축대·옹벽은 안전진단 후 주민대피 및 보수·보강 조치를 하는 등 응급조치를 즉각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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