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정부는 "개성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며 "개성공단은 대북 제재수단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이 남북 협력의 중요한 자산이라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난 월요일 "개성공단 물품 등 통과를 강화하겠다는 것"은 "안보리 결의 상황에서 자율적이었던 통관절차를 주관부처로서 신중하게 하겠다는 것이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어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의 생산활동을 저해하려는 의도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