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치의 망설임 없이 ‘넥스트 투 노멀’의 출연을 결정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인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박칼린은 2011년 ‘넥스트 투 노멀’의 주역 ‘다이애나’로 나서며 20년만에 배우로 복귀했다. 당시 박칼린은 ‘넥스트 투 노멀’을 “40대 배우라면 누구나 하고 싶은 작품”으로 꼽기도 했다.
2010년 퓰리처상, 2009년 토니어워즈 3개 부문을 수상한 ‘넥스트 투 노멀’은 치밀한 이야기 구조와 섬세한 심리 묘사를 특징으로 하는 록 뮤지컬이다.16년째 정신병을 앓는 가정주부 다이애나가 남편·딸과 갈등과 화해를 반복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의 의미를 되짚는다.
이번 공연에는 박칼린과 함께 초연 배우 남경주, 이정열, 오소연도 이번 공연에 합류했다. 공연은 4월5일~5월5일. 관람료 6만6000원~8만8000원.(02)744-4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