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홍원 지명, 박당선인 구상 존중"

2013-02-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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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민주통합당은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박근혜 당선인의 구상을 존중한다며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통 크게 협력하면서도 당선인의 구상을 존중하면서 법과 절차에 따라 상식과 순리에 따라 차근차근 검증과정을 밟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국정과 민생을 책임지고 새 시대의 변화를 실현하며 국민과 소통하고 의회와 소통할 수 있는 인사인지 세심하게 따져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민적인 도덕 기준에 맞춰 공직자로서의 품격도 살피지 않을 수 없다”며 “시간에 쫓겨서 검증을 요식적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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