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NFC 기반 스타 콘텐츠 제공 서비스 상용화

2013-02-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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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에넥스텔레콤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해 스타 미공개 영상 등 콘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터치스타 서비스를 KT와 사업제휴를 통해 상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터치스타는 스마트폰으로 NFC태그가 탑재된 카드와 CD앨범 등 다양한 제품에 터치만 하면 스타의 미공개 동영상과 스케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애플 아이폰 등 NFC 기능이 미 탑재된 폰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QR코드 기능도 갖췄다.
 
에넥스텔레콤은 엔터테인먼트 사업 노하우와 NFC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KT NFC플랫폼을 기반으로 터치스타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일반인들에 접근하기 쉬운 스타 컨텐츠를 시작으로 NFC 관련 서비스를 확산할 예정이다.
 
12일부터 일본과 동남아를 거쳐 남미까지 팬층을 넓힌 유키스와 함께 선불교통카드에 NFC기능을 탑재해 첫선을 보이고 13일 정규앨범 1집을 발표하는 걸그룹 레인보우의 앨범에도 NFC 태그를 탑재해 진행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터치스타는 외국인의 한국방문시 한류 컨텐츠와 접목된 한국 관광 산업에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알뜰폰 사업자가 단순히 저렴한 저가의 통신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제휴 사업자와 공존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3년은 NFC가 통신 시장의 화두가 될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터치스타 서비스는 한류와 IT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FC 플랫폼을 제공한 이황균 KT 금융사업담당 상무는 “오랜시간 NFC플랫폼 개발을 위해 노력한 KT의 노하우와 한류컨텐츠가 접목되어 NFC 기반 서비스 확산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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