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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한 실시간 교통정보.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설 연휴가 코앞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동안 2919만명이 고향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귀성에 걸리는 시간은 2시간, 귀경 시간은 30분가량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차에서 보낼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애플리케이션(앱)들이 도우미로 나섰다.
각 포털사들은 온라인과 모바일의 홈페이지에서 ‘설날’ 등 관련 키워드로 검색하면 연휴 TV 시간표, 상영 영화 등 관련 정보를 모아서 제공한다.
네이버는 모바일 앱에서 도로교통 정보를 검색하면 전국 각지의 도로 상황을 알려주며 주요 지점의 폐쇄회로 TV 영상을 제공한다.
‘지식iN 여기’ 앱에서 현재 위치와 가고 싶은 위치를 설정하고 교통상황에 대해 질문을 올리면 해당 위치를 관심지역으로 설정한 사용자에게 질문이 배달돼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다음은 지도 앱을 통해 전국 주요 지역을 고해상도 항공사진인 스카이뷰와 360도 파노라마 거리사진 서비스인 로드뷰를 연계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전한다.
네이버의 폐쇄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밴드는 ‘새해 덕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설날 인사를 밴드를 통해 전한 이용자 중 10명을 추첨해 ‘밴드 선물 세트’ 한정판을 선물한다.
또 새롭게 가족 밴드를 개설하는 이용자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기프트카드 10만원권을 증정한다.
다음 앱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SBS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를 HD 화질로 제공한다.
다음 앱의 ‘만화속세상’을 선택하면 윤태호 작가의 ‘미생’, 추혜연 작가의 ‘창백한 말’ 등 인기 웹툰을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방귀대장 뿡뿡이’, ‘한글이 야호’, ‘딩동댕 유치원’ 등의 콘텐츠도 마련됐다.
설날을 맞아 보는 신년운세도 앱으로 알아볼 수 있다. KTH의 ‘푸딩얼굴운세’는 스마트폰으로 얼굴 사진을 찍어 입력하면 관상을 알려준다.
사진만 있으면 가족끼리 간편하게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