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세계 3위 PC제조업체인 델이 매각됐다. 마이클 델 창업자는 5일(현지시간) 델이 델 창업자와 사모펀드인 실버레이크에 244억달러(약 26조5000억원)에 매각됐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20억 달러를 투자했다. 델은 이번 매각 협상을 통해 비상장사로 전환되며 델의 기존 주주들은 주당 13.65달러를 받는다. 델 창업자는 지분 16%를 보유해 최고경영자 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