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기초예술 전분야에 걸쳐 기수당 80여명을 선발하여 2년간 집중지원한다. 또한 삼성동 사옥 내 위치한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올림푸스홀’과 ‘PEN 갤러리’를 통해 신진 예술가들에게 작품 시연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기념으로‘차세대 예술인력 육성사업’의 선정자들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아야프 앙상블(AYAF Ensemble)’의 첫 연주회가 5일~6일올림푸스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첫 날은 클래식, 둘째 날은 국악을 테마로 꾸며지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음악분야에는 김시내 (첼로), 이지현 (바순), 김수진 (리코더), 이동혁, 조정민 (더블베이스), 최영미, 박종화, 김정은 (피아노), 김범기, 신만식 (작곡), 전통예술분야에는 이충우 (타악), 이수진, 이슬기 (가야금), 김효영 (생황), 박인혜, 권송희 (판소리), 박경훈 (작곡) 차승민 (대금), 박민희 (정가), 이나현 (민요), 이선 (가야금 병창), 구수정 (해금)까지 총 22명이 참여한다.
올림푸스한국 이나도미 카츠히코 사장은 “기업은 문화예술에 투자하고, 문화예술 종사자는 기업 이미지 발전을 돕고, 국민은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려 삶의 가치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올림푸스한국의 바람”이라며, “94년 역사의 광학전문기업으로서 ‘문화의 힘’과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외국계기업의 사회공헌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