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주식 비중 확대 적기…적정주가 상향 <현대證>

2013-02-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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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현대증권은 LS에 대해 LS니꼬동제련과 LS엠트론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금이 주식 비중을 확대할 적기라고 5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12만원이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050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30%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나타냈다”며 “이는 LS전선의 설적 악화가 주 원인”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내년 LS전선의 기업공개를 위해선 일정 수준 이상의 실적이 필수적”이라며 “LS전선의 실적 정상화로 인해 LS실적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또 “LS니꼬동제련은 올해에도 지난 수 년 동안과 마찬가지로 10% 대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올해 설비증설로 동시광산과 페휴대폰 재처리 분야의 이익 기여도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S엠트론은 브라질 트랙터 공장의 가동 등으로 올해 10%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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