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화랑, 6일부터 천연광채 빛나는 '옻칠그림'전

2013-02-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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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나향.기다림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은 6일부터 천연 옻칠그림'전을 연다.

목판 위에 옻칠로 베 바르기와 덧칠하기를 반복하고 옻나무 수액을 정제가공해 만든 천연안료로 다양한 색깔을 내는 옻칠회화를 만나볼수 있다.
옻칠 자체가 천연광채와 장식성, 방부, 방습, 단열, 항균작용이 뛰어나 작품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옻칠 특유의 화려한 광채에 오색 자개가 더해져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미감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에는 곽나향, 권정은, 김경화, 김정은, 박수이, 송완근, 안덕춘, 윤자희, 이상의, 이종헌, 임선미, 조해리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는 19일까지.(02)733-4867
이종현. 섬계열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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