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4동 희망장학회, 저소득 청소년에게 희망장학금 전달

2013-02-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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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 남동구 구월4동 희망장학회(대표 황교성)는 지난 1일 주민센터에서 민족고유 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학생 11명을 선정해 개인별 12만원씩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구월4동 희망장학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로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는 순수 민간 선행 단체다.

매년 명절 전 소외받기 쉬운 저소득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장학금 전달 등의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장학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을 거쳐 구월4동장이 대상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행사와 함께 남동구 울타리 봉사단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지원물품(라면 1박스)을 증정하는 등 명절을 맞이한 따듯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장학금 전달을 한 희망장학회 황교성 대표는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성장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차세대 지역 일꾼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월4동 엄순흥 동장은 “요즘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소득불균형 양극화를 이웃 간의 화합과 사랑으로 완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민·관 협력 서비스 연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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