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

2013-02-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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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5일 시내 596개 초등학교에서 201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배정 통지서는 이날 오전 10시 출신 초등학교에서 배부된다.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는 원서를 접수한 지역교육청에서 배정 통지서를 받으면 된다.

배정 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은 5일 오후 1시부터 8일 정오까지 배정받은 중학교에 등록해야 한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은 총 10만1400명으로 지난해보다 626명 늘었다. 신입생 10만1400명 중 남학생은 5만3109명으로 전체의 52.3%를 차지했다. 신입생 211명은 경기나 인천에 거주하고 있으나 서울시내 중학교에 배정된 인원이다. 지난해보다 9명 늘었다.

학급당 배정 학생수는 지난해 32.6명에서 32.5명으로 0.1명 줄었다. 지역청 별로 보면 북부가 33.7명으로 가장 높았고, 성북(33.5명)·서부(32.7명)·강서(32.7명)·동부(32.6명)·강동(32.4명)·동작(32.4명)·강남(32.3명)·남부(31.9명)·성동(31.7명)·중부(30.2명) 순이었다.

재배정 결과는 해당 지역청에서 15일(1차)과 22일(2차) 오후 3시 이후에 발표한다. 재배정을 받은 학생들은 등록기간에 해당 중학교에 등록하면 된다. 1차 등록기간은 15~19일, 2차는 22~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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