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파키스탄 동북부 지역의 한 모스크(이슬람 사원)에서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24명이 숨졌다.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키베르 파크툰크주(州) 한구 마을에서 시아파 이슬람 교도들이 모스크를 빠져나오던 중 자살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모스크 주변을 경비하던 경찰관 1명을 포함해 24명이 숨졌으며 이슬람 교도 55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번 공격은 파키스탄 탈레반 또는 이슬람 무장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