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파나소닉·샤프, 지난해 순손실 전년대비 2배↑

2013-02-01 22:2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일본 대표 전자업체 파나소닉과 샤프가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1일 외신·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해 4~12월 샤프와 파나소닉의 순손실은 각각 4244억엔(5조원), 6238억엔(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샤프와 파나소닉은 이 같은 추세가 계속돼 올 3월로 마감되는 2012회계연도의 순손실을 각각 4500억엔, 7650억엔으로 전망했다.

다만, 샤프는 액정 디스플레이 판매가 회복돼 지난해 4분기 26억엔의 영업이익을 내며 5분기 만에 처음으로 흑자전환했다.

또 파나소닉은 지난해 4~12월 사이 1220억엔의 영업이익을 내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평면TV 판매의 약세로 이 기간 전체 매출액은 8.8% 줄어들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