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공제조합, 불법 피라미드 피해예방 포스터 제작

2013-01-31 17:2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운 기자= 직접판매공제조합(이하 직판조합)은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불법 피라미드 피해예방 포스터’를 제작, 서울시내 구청 및 주민센터 등 총 450여곳에 1400여 장의 포스터를 배포해 소비자들의 피해주의를 당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와 취업난을 틈타 노인층·대학생·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 피라미드 업체들이 성행할 조짐을 보임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조치이다.

그동안 직판조합 신고포상제에 제보된 불법 피라미드 관련 피해사례와 서울시에 접수된 사례들을 바탕으로 불법행위의 특징을 정리했다.

불법행위의 특징은 ▲회원모집만으로 수당 지급 ▲단기간 고소득 보장 ▲단체 합숙·교육 강요 ▲좋은 제품·사업소개 명목 단체행동 유도 ▲반품·환불 거절 ▲공짜 미끼 유혹 ▲허위·과장 광고 등이다.

한편 직판조합은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대학생 불법 피라미드 피해사례를 막기 위해 다가오는 새학기를 맞아 ‘대학생 불법 피라미드 피해예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2월초 대도시(서울·광주·부산) 지하철 객차내 LCD화면에 불법 피라미드 특징 및 신고포상제를 안내하는 대학생 피해예방 동영상을 상영한다.

또 3월초에는 전국 280여개 대학, 소비자단체 등에 피해예방 포스터를 게시하고, 4월부터 인터넷 포탈사이트 또는 구인·구직 사이트 등에 온라인 배너 광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