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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어 쿠페 더 뉴 CLS 슈팅 브레이크가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쿠페 또는 왜건?”
쿠페와 왜건 사이의 선택을 망설였던 소비자를 위한 신차가 등장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첫 신차로 5도어 쿠페 더 뉴 CLS 슈팅 브레이크를 선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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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어 쿠페 더 뉴 CLS 슈팅 브레이크가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벤츠는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CLS의 성공에 이어 쿠페의 날렵함에 실용성을 결합한 5도어 쿠페 CLS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함으로써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또 하나의 세그먼트를 선보이게 됐다.
외관은 기존 CLS의 우아함을 계승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의 풀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를 장착해 더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전면 범퍼와 넓은 공기 흡입구, 쿠페처럼 날렵하게 다듬은 측면은 역동적인 이미지를 자아낸다.
CLS 슈팅 브레이크의 최대 장점은 넉넉한 적재공간이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550리터의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미끄러짐 방지를 위한 알루미늄 레일을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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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어 쿠페 더 뉴 CLS 슈팅 브레이크가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파워트레인은 배기량 2.2리터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우수한 효율성과 강력한 성능을 겸비했다. 이 차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7.8초 만에 주파한다. 연비는 리터당 15km 수준이다.
국내에 출시된 CLS 250 CDI 슈팅 브레이크의 가격은 8900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