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6일에 이어 29일 심야시간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가위 등을 이용, 차량 내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강모(37)씨 등을 순차적으로 검거한 것.
경찰에 따르면 29일 새벽4시께 광명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모니터요원 유은자가 방범용 CCTV를 관찰하던 중, 불상자가 주차된 차량의 문을 당기는 것을 발견, 이를 수상히 여겨 즉시 인근 순찰차에 연락하였고, 이에 관할 철산지구대 4팀 경사 정민희와 경사 이재관이 신속히 출동, 절도범행을 마치고 인근에서 배회하는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는 것이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경기도내 방범CCTV 설치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소 관제센터의 적극적인 실시간 모니터링과 순찰차의 신속출동태세 유지로 CCTV를 활용한 범인검거 및 범죄예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