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한구·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 회기를 내달 4일부터 3월 5일까지 30일간으로 정했다.
내달 4일에는 본회의가 열리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새누리당은 5일, 민주당은 7일 각각 진행한다.
이어 14일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고 같은 날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 및 관련 법률안 등 38건을 처리키로 했다.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내달 26일 처리키로 합의했다.
쟁점이던 쌍용차 문제에 대해선 쌍용자동차 현안 문제의 이른 시일 내 해소를 위해 여야 협의체 (새누리 3인·민주통합당 3인)를 구성해 5월 말까지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