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말랭이’ 가공품개발…소비자 호응 ‘반짝’

2013-01-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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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공지원실, 감귤말랭이 등 개발 농외소득 사업 확대 지원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감귤을 껍질째 옆으로 둥글게 썰어 건조시킨 일명‘감귤말랭이’를 시제품으로 출시해 본 결과 농가는 물론 소비자의 호응도도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농산물가공지원실에서 감귤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 시제품인 감귤말랭이를 개발, 소비자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감귤말랭이는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2개씩 소포장한 후 5~10개로 다시 묶음 포장한 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맛을 본 소비자들은 생과에 비해 갖고 다니기도 편하고 과자처럼 즐길 수 있어 신혼여행객 등 젊은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은 생과보다 3배정도 더 받고 있어서 앞으로 농가소득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산물가공지원실은 지난해부터 농업기술원 내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30명 전후의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 및 심화교육 과정 운영과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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