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은 현재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노사정 협의체 구성 방식과 관련해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른바 ‘2+3 협의체’의 노(勞)측에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를 참여시켜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누리당은 노측에 금속노조와 함께 기업노조 쌍용차지부도 함께 참여시켜 6자 협의체로 확대하자고 맞서고 있다.
여야는 합의안이 나오는 대로 정부조직개편안과 인사청문회 처리 등의 의사 일정을 협의한 뒤, 오늘 안에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