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올겨울 들어 전반적 지방에서 눈이 자주 내리고 있다"며 “"바닷가 지역인 청진시에 157㎝, 김책시에 127㎝, 원산시에 75㎝, 서해안 중부지방인 평양시에 44㎝, 평성시에 64㎝의 눈이 내렸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 1월24일까지 55일 가운데 눈이 내린 날은 강계 27일, 평양 26일, 청진 24일, 혜산 22일, 사리원 20일 등 이었고,올 겨울 들어 평양에 눈이 쌓인 기간은 28일로 1971년 이후 가장 길었다.
중앙통신은 내달 상순까지 이동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눈과 비가 자주 올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