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대책을 위해 그들이 모였다.

2013-01-30 16: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축산관련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대책 및 구제역·AI 재발방지를 위한 ‘2013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인근 국가에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 철새의 이동 시기를 맞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철저한 농장 차단방역과 구제역 예방접종 대책을 위해 가축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예방약품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재발방지를 위해 의심축 신고 접수 및 24시간 비상연락 체계 유지를 위한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철새 이동 시기를 맞아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농장별 책임자를 지정해 임상관찰과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방역차량으로 매일 30호 이상 가금농가와 남은음식물 급여 농장, 외국인 고용농장, 축산관련 차량,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 점검을 강화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료값 인상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역에 온 힘을 다 해줘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악성 질병이 재발하는 사례가 없도록 방역에 전력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