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군에 따르면, 설 연휴를 비상 급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누수팀 가동과 함께 상수도 관련 전문 대행업체를 상시 24시간 대기시켜 상수도 급수로 인한 군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휴기간 수도관 파손 등 긴급 상황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고 급수중단, 수질불량 등 군민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one–stop으로 처리한다.
또한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여명의 전문인력을 동원해 지방상수도 및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점검은 물론 각종 공사장 및 수도관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시설보수 등을 병행 추진해 설 연휴기간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대상 가정에 대하여는 수돗물에 대한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해용 소장은 “설 연휴기간 중 동파가 우려되는 지역의 경우 계량기 보온조치와 수돗물을 조금 틀어 놓는등 수도관 동파예방에 유의해 달라”며 “수돗물에 대한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