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해피비즈라이프지원단 출범

2013-01-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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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왼쪽부터) 설인보 변리사, 김광래 세무사, 백은경 한의사, 박현식 한국경영기술연구원 대표,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박경희 샤인커뮤니케이션 대표, 이성수 예림컴퍼니 대표, 최동철 라암 대표, 오세철 114우선안내 대표>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소기업소상공인의 자생력 회복을 위한 고객 조직 '해피 비즈라이프지원단'(이하 지원단) 발대식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가졌다.

지원단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의 지식·기술·사업노하우 등의 재능을 나누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를 지원하는 '해피 재능기부단'과 고객의 적극적 참여소통으로 공제 홍보·가입촉진과 제도개선, 소기업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해피 서포터즈'로 구분된다.
이를 위해 중앙회는 지난해 말 소기업소상공인공제 가입자의 신청을 받아 법률법무·세무회계·의료 등 전문분야와 경영전략마케팅홍보·기술기능 등 일반분야의 재능기부자 110여명과 서포터즈 120여명을 지원단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한 전기통신공사업체 대표는 "힘들게 사업체를 운영해온 그동안의 경험을 나눠 소기업들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서포터즈로 지원한 한 자영업자는 "소규모 사업자한테 소득공제, 압류금지 지원해주는 이만한 제도가 없는데 아직도 노란우산공제를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만나는 사장님마다 많이 알리고 가입토록 해서 좋은 제도를 함께 공유하고 싶다"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전석봉 공제사업본부장은 "지원단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스스로를 돕고 자발적으로 나눔으로써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노란우산공제는 이번 지원단을 통해 자조와 협동의 중소기업 정신을 새롭게 계승, 실질적인 사회안전망 제도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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