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홀로계신 어르신 현황 조사

2013-01-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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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30일부터 3월말까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의 대상자 선정을 위해 독거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조사는 노인돌봄 수행기관인 에버그린 노인복지센터와 양주시 자살예방센터 소속의 돌보미들이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방문하여 신상정보와 주거상황, 경제능력, 건강상태, 여가참여 등 사회관계 등을 직접 대면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거노인의 기준은 주민등록상 단독 세대가 아니라 실제 혼자 살고 있는지 여부, 주민등록상 1인 가구로 되어있다 하더라도 실제 동거자가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따라서, 주민등록상 1인 세대가 아니어도 실제 혼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의 경우는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독거노인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게 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와 예비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독거노인 현황조사는 1:1 직접 방문으로 실시되는 만큼 노인돌보미를 사칭하는 일이 우려되므로 방문인이 조사항목 외에 필요이상으로 중요 개인정보를 물어보거나 금품을 요구할 경우에는 시청이나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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