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본격 가동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 일자리센터에서는 일자리를 찾고 있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준비된 취업자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2013년 장기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2013년 장기 취업지원프로그램의 시작은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년층 대상 1기 교육은 다음달 18일부터 시작된다.

청년층 대상은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집단상담 25시간과 개별상담 6시간(참여자와 협의 별도 운영) 등 총 31시간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나와의 만남, 커리어 네비게이션, 직업탐색, 나를 돋보이자, 면접의 달인까지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2013년도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청년층(만19세∼30세), 중장년층(만31세∼50세), 베이비부머(만51세∼60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각 계층별 3기(기별 15명)로 총 135명을 모집하여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취업준비생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중기 취업프로그램도 계층별로 3기 운영 총 90명을 모집하며 다문화여성, 직업훈련생, 대학생, 고령자, 장애인 등에 대한 단기특강도 준비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교육을 위한 취업프로그램이 아닌 구직난을 겪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취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일자리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