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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과 1지점1교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의 '아름다운 교실' 학교 학생들이 기장과 함께 B767 시뮬레이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국 학생들을 본사로 초청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내 6개 도시의 소외계층 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 32명이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중국 학생들은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남산골 한옥마을 , 롯데월드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2012년에 시작한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 등 중국 내 환경·교육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에 시작한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비롯해 친환경 가로수길 사업, 지체장애 및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한 색동놀이터 설치 등 중국 곳곳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국의 유력 일간지인 ‘환구시보’로부터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