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안전관리자는 발전소별 1~2명 등 총 13명이 배치되며 현장의 유해 위험요소 발굴, 작업자 안전기술 지도, 설비안전필수 확인제 등 안전관리업무만을 전담하게 된다.
발전설비 정비기술, 운영관리에 경험이 많은 직원들로 구성된 현장안전관리자는 3주간의 안전관련법규 및 안전업무 교육과 2주간의 AED(심폐재세동기), 산소공급기 등의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관리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중부발전은 올해 참여와 소통을 통한 자율적 신안전문화 구현을 위해 글로벌 안전지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는 2020년 세계 최고 수준의 지수인 9.0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편 중부발전은 발전소 현장의 과학적 안전관리를 위해 화상카메라와 연계한 소방방재설비 운영, 유비쿼터스 안전모를 이용한 출입자 위치 추적관리, 최신 재난관리시스템(KDMS) 구축 등 신기술을 적용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전관련 예산을 2013년 우선적으로 배정했으며, 2020년까지 매년 70억원 이상을 재난안전관리 예산으로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