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안전사고 제로화 도전

2013-01-30 14:27
  • 글자크기 설정

발전소 '현장안전관리 전담요원' 배치, 발대식 개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29일 충남 보령화력본부에서 발전소 현장안전관리 전담요원 배치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장안전관리자는 발전소별 1~2명 등 총 13명이 배치되며 현장의 유해 위험요소 발굴, 작업자 안전기술 지도, 설비안전필수 확인제 등 안전관리업무만을 전담하게 된다.

발전설비 정비기술, 운영관리에 경험이 많은 직원들로 구성된 현장안전관리자는 3주간의 안전관련법규 및 안전업무 교육과 2주간의 AED(심폐재세동기), 산소공급기 등의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관리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중부발전은 올해 참여와 소통을 통한 자율적 신안전문화 구현을 위해 글로벌 안전지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는 2020년 세계 최고 수준의 지수인 9.0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편 중부발전은 발전소 현장의 과학적 안전관리를 위해 화상카메라와 연계한 소방방재설비 운영, 유비쿼터스 안전모를 이용한 출입자 위치 추적관리, 최신 재난관리시스템(KDMS) 구축 등 신기술을 적용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전관련 예산을 2013년 우선적으로 배정했으며, 2020년까지 매년 70억원 이상을 재난안전관리 예산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