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앞두고 사랑고백 돕는 콘서트등 문화공연 풍성

2013-01-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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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발라드, 피아노 선율 흐르는 콘서트, 미술관 재즈파티 잇따라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발렌타인데이를 2주 앞두고 공연계에서도 연인과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풍성하다.
공연무대에서 직접 사랑의 메시지를 소개하는 감성 라이브 콘서트부터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을 수 있는 피아노 콘서트, 미술관에서 아름다운 청혼을 할 수 있는 재즈파티까지 마련됐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울 플레이’등 감성콘서트’

감미로운 발라드 선율과 함께 연인과 가족, 친구에게 진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주목하자.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사랑받고 있는 남성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발렌타인데이 다음 날인 2월 15일과 16일 서울 공연으로 전국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날 공연에는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예스24 홈페이지(http://ticket.yes24.com)에서 2월 10일까지 연인과 가족, 친구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면, 브라운아이드소울이 공연 중 무대에서 직접 선정된 메시지를 소개하고 사진촬영을 함께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 20명의 사연이 공연장 전광판에 소개되며, 20만원 상당의 호텔 식사권과 커플후드티도 선물로 증정된다. 예매는 예스24를 통해 단독으로 진행 중이다. 예스24 마니아 롯데카드 등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최대 24%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아이돌그룹 클릭비 드러머 출신 하현곤의 원맨 프로젝트 밴드 ‘하현곤 팩토리’의 ‘어쿠스틱 발렌타인데이 콘서트’가 2월 14일 서울 홍대 KT&G 상상univ. 아틀리에서 열린다. 사전에 프로포즈 사연을 응모한 관객에게 프로포즈 기회를 제공하며,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커플 25쌍을 위한 피아노 콘서트, 스티브 바라캇 ‘스위트 발렌타인’

언제 들어도 달콤한 BGM으로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뉴에이지 아티스트 스티브 바라캇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한국 팬들을 찾는다.
‘스위트 발렌타인’을 테마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 부산과 울산, 안산, 서울에서 투어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발렌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2월 13일에는 광진교 8번가에서 단 25쌍의 커플을 무료 초청해 미니 콘서트를 연다.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무료 초청 콘서트에서는 각 커플들의 사연에 맞는 자신의 대표곡을 즉석에서 선정하여 연주해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네이버 뮤직 이벤트 페이지에 콘서트를 관람하고 싶은 사연을 올리면, 이 중 25커플을 선정해 무료로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가장 아름다운 청혼을 꿈꾼다면, 미술관에서 ‘스파클링 재즈’파티

대림미술관은 2월 14일 ‘스파클링 재즈’를 주제로 열리는 파티를 연다. 신현필, 윤한, 배선용, 오영준 등 국내 최고의 재즈 뮤지션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선율이 차가운 겨울, 잠들어 있던 모두의 감성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청혼 계획을 사전에 받아 현장에서 프로포즈 하게 되는 두 커플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워커힐 호텔 숙박권과 수제 원목가구 브랜드 카렌클린트의 콘솔을 증정한다. 또한 특별 제작된 스와로브스키 슈즈의 주인공을 찾는 신데렐라 이벤트와 스와로브스키 목걸이 및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시와 공연 관람이 가능한 A티켓은 1만원이며, 추가로 유명 재즈피아니스트 윤한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B티켓은 2만원이다. 모든 티켓은 미술관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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