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도시화 10년간 중국 경제성장 최대 6.8% 기여

2013-01-30 13:1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도시화가 향후 10년간 중국 경제의 3.5~6.8%p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얼스이스지바오다오(21世紀報道)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29일 전했다.

중국 발개위 거시경제연구원 마사오(馬曉) 부원장은 당분간 중국의 도시화가 빠른 속도로 추진돼 2020년까지 도시화율이 60% 이상, 2040년에는 70% 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도시화 추진과정에서 25조 위안 이상의 투자 및 소비수요가 창출될 전망이다. 현재 중국의 실제 도시화율은 40% 정도로 선진국의 80%에 훨씬 못 미친다.

앞서 리커창(李克强)총리 내정자는 "중국은 반드시 산업화, 정보화, 도시화, 농업현대화의 4가지 과업을 이뤄내야 하며 개혁과 혁신이 그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도시화 추진을 위해 기업, 세제, 금융, 호적제도, 토지관리제도, 가격제도 등 다방면의 개혁을 실시하고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이끌어 내겠다"고 공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