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한국의 나눔의료사업이 베트남 전역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나눔의료 사업’의 관한 메디컬 다큐멘터리 4부작이 오는 2월 베트남 전역에 TV방영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선천성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던 담티봉은 ‘나눔의료 사업’의 도움으로 지난해 말 한국을 방문하여 성공적인 시술을 받고 현재 본국에서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누리고 있다.
관광공사 하노이지사 강성길 지사장은 “이번 의료 활동을 통해 양국을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의료관광객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열악한 의료 인프라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국내로 초청하여 치료하는 ‘나눔의료 사업’을 여러 병원 및 기업들과 함께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