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태국에서 매년 평균 642억달러(약 70조원)이 외국으로 불법 유출되고 있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태국 반부패조직(ACT)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평균 1926억바트(약 642억달러)가 국외로 불법 유출됐다고 밝혔다. ACT는 “부패는 국가 개발에 쓰일 수 있는 재원들을 해외로 빠져나가게 만들기 때문에 심각한 국가적 문제”라며 불법 자금 유출 방지와 정부의 대규모 사업과 관련한 부패 청산을 잉락 친나왓 총리에게 요구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