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친환경‘오산 생명숲 어린이집’ 기부채납식 가져

2013-01-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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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이 31억원 투입해 건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시와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 정봉은 상무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오산 생명숲 어린이집 기부채납식을 가졌다.

오산시는 지난 2011년 11월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국공립시설 확충 공모에 선정돼, 세교1지구에 정원 270명 규모(연면적 1,157㎡)의 국공립 어린이집(건립비 27억원, 교재구입비 4억원)을 지난해 7월 착공해 11월에 준공했다.

이날 정봉은 상무는 "시립오산 생명숲 어린이집 건립은 우리 재단에서 시행한 전국 4개 시·군중 최대규모의 시설로 건립된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출산·보육 시범도시인 오산시에 건립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이시형 이사장을 대신해 기부채납 기념패를 곽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생명숲 어린이집은 자지단체에서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의 효과적인 모델"이라며 "오산시의 보육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귀중한 씨앗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28일 경기도지사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임직원을 초청해 개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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