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앱 이용후 45% 통화시간 감소

2013-01-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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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한 후 45.0%가 통화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문자메시지 이용량이 감소한 경우도 55.5%에 달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9일 발표한 제6차 스마트폰이용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47.5%는 스마트폰을 통해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한 경험이 있었고 경험자의 78.5%는 하루 1번 이상 SNS를 이용하고 일평균 이용 시간은 0.99시간이었다.

스마트폰 SNS 이용자의 79.6%는 ‘친교․교제를 위해서’ 이용했고 ‘개인적 관심사 공유를 위해서’ 이용하는 경우도 50.9%에 달했다.

스마트폰을 통한 SNS 경험자 중 타인의 게시물 읽기가 94.5%로 용도별 구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스마트폰을 통한 SNS 경험자의 55.9%는 ‘SNS를 이용하면서 최신 정보를 가장 빠르게 얻을 수 있었다’고 했고 ‘SNS를 통해 얻는 정보는 믿을 만하다’고 인식하는 경우는 20.3%에 불과했다.

스마트폰 SNS 경험자의 50.1%는 ‘SNS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고 응답하고 49.7%는 ‘SNS를 이용해 새로운 사람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 45.3%는 ‘기존에 알고 있던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졌다’, 44.9%는 ‘사회현상 및 이슈에 대한 관심이 증가(44.9%)’했다고 답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89.2%는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한 경험이 있었고 그 중 86.5%는 하루에 1번 이상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6까지 10일간 만 12~59세 스마트폰 이용자 4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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