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대학입학처장, 교수, 입학사정관 등 대학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워크숍은 총 6개 분과와 2개의 공통주제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2012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서 중점을 두었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6개 영역(입학사정관 전형의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 입학사정관 전문성 제고,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추수지도 프로그램 운영, 인성평가 강화, 정책 연구 및 적용 등)으로 구분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2년에 새롭게 지원된 ‘선도모델 운영 대학’의 사례를 발표해 대학간 공유를 활성화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는 게 대교협 측의 설명이다.
대교협 최창완 입학전형지원실장은 “입학사정관제가 5년간 운영되어 오면서 공교육 정상화, 고교-대학 연계 강화 등 긍정적 성과가 있었다”며“새 정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입학사정관들의 전문적 역할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