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자동통역 앱 지니톡 다운로드 120만건 넘어서

2013-01-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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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난해 10월에 선보인 국산 한·영 자동통역 앱 지니톡이 120만건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이같은 호응은 실제 여행 상황을 가정할 경우 80%를 상회하는 자동통역률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니톡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국가DB구축사업 일환으로 다년간 지원한 다국어 음성언어DB 구축 사업의 결과물을 활용해 개발된 순수 국산 자동통역 앱으로 외국업체에 의한 우리말 시장 잠식 우려를 줄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앱 사용자가 제공하는 통역 오류 등 사용자피드백 수가 10만7000 건을 넘어서 한-영 자동통역률이 개선되면서 호응이 커질 전망이다.

ETRI는 올 상반기 일본어 자동통역 서비스, 하반기 중국어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스페인어, 불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8개 국어 자동통역 서비스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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