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 JW중외메디칼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수술대, LED무영등, LED 황달치료기 등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의료기기들을 선보이며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터키, 쿠웨이트 등 중동의료기기시장은 자국 내 생산 보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또 고령 인구의 증가, 의료 인프라 부족 등으로 향후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JW중외메디칼은 핵심 수출지역인 아시아지역과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동지역을 새로운 전략시장으로 설정하고 중동, 아프리카, 인도 등을 집중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창수 JW중외메디칼 MS사업본부장은 “최근 중동 의료기기 시장에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랍헬스 2013는 전세계 142여개국 3천5백여 업체가 참가하고 8만3000여명이 관람하는 중동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의료장비를 비롯해 실험기자재, 시설관리 등 보건의료서비스 전반에 걸친 사업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