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설특집 '정글의 법칙K' 자식과 부모 정글로 떠난다

2013-01-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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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설특집 '정글의 법칙K' 출연진. SBS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SBS '붕어빵' 출연진이 설특집을 위해 아이들과 정글로 떠났다.

'붕어빵' 출연진은 설특집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K'를 촬영하기 위해 28일 오전 7시15분 마닐라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출연진은 인기를 얻고 있는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의 형식을 빌려왔다. 아이들은 도시를 떠나 밀림을 탐험하게 된다.

개그맨 이정용의 아들 믿음, 염경환의 아들 은률, 정종철의 아들 시후, 가수 박남정의 딸 시은, 개그우먼 조혜련의 아들 우주 등은 28~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필리핀 섬에서 머물게 된다.

백정렬 CP는 "도시생활에 익숙해진 어린이에게 문명탈출을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동반하는 프로그램이라 안전을 위해 팀 주치의와 '1인 1어린이 책임제'로 사고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붕어빵' 출연진은 출국 전 공항 내 한 식당에서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 이들은 자신의 준비해온 생존도구를 꺼내놓고 서로 자랑했다고 한다. 2월11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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